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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이수지 풍자 논란에 소신 발언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풍자 콘텐츠에 대한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는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드러낸 것일지도 모른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고 적었다.그는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계속 위축돼 왔다"고 지적하며, 운동회나 소풍 같은 작은 사회 경험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언급했다.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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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세 아이유, 교복 입고 16세 연기 도전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풍자 콘텐츠에 대한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는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드러낸 것일지도 모른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고 적었다.그는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계속 위축돼 왔다"고 지적하며, 운동회나 소풍 같은 작은 사회 경험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언급했다.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 청산도에서 봄을 만끽하는 방법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풍자 콘텐츠에 대한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는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드러낸 것일지도 모른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고 적었다.그는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계속 위축돼 왔다"고 지적하며, 운동회나 소풍 같은 작은 사회 경험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언급했다.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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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근욱의 '금속의 날개' 전시 개최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학고재 갤러리에서 작가 지근욱의 개인전 '금속의 날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지 작가는 금속과 시간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회화의 본질을 탐구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작품은 금속판에 색연필로 기하학적 무늬를 수천 번 그어 우주의 질서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지 작가는 '무엇을 그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드러나는가'에 집중하며, 선을 긋고 물질을 쌓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회화의 재현 중심에서 벗어나 행위 자체의 존재 방식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화면은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감각의 장으로 확장된다.전시의 핵심 개념은 '시간성'이다. 지 작가는 선 긋기라는 행위 속에 내재된 비선형적 시간 구조를 드러내며, 서로 다른 시간들이 한 화면에 중첩돼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단일한 흐름으로 얽히는 '아나크로니즘적' 감각을 형성한다. 금속이라는 물질은 이러한 시간의 층위를 구체화하며, 빛과 결합해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다양한 깊이와 질감을 드러낸다.작업 방식 또한 이러한 개념을 물리적으로 구현한다. 그는 일정한 간격과 압력으로 선을 반복해 그리며 화면을 채우고, 그 위에 안료를 쌓아 올린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떨림과 오차는 기계적인 질서를 해체하고 독특한 질감과 융기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형성된 화면은 시간의 밀도가 응축된 '물질적 장'으로 작동한다.전시 공간 구성은 작품들이 일정한 거리와 방향성을 갖고 배치돼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개별 작품들이 모여 비행 궤적과 같은 구조를 만들어낸다. 이는 전시 제목인 '금속의 날개'가 상징하는 확장과 이동의 개념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방식이다. '날개'는 물질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확장되는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며, 견고한 금속이 반복적 행위를 통해 점차 비물질적 감각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지근욱은 홍익대 판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예술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아트&사이언스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성곡미술관, 쉐마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 KT 위즈, 햄스트링 부상으로 초비상

     KT 위즈가 시즌 초반에 악재를 맞았다. 16일 KT 관계자는 "안현민과 허경민이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각각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서의 역할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안현민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루 베이스를 밟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껴 결국 대주자와 교체됐다. 그의 상태는 심각해 보였고, 팀의 트레이닝 파트와 코치진이 즉시 상태를 점검한 후 더 이상 경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허경민도 같은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체 쪽 불편감을 드러내며 대주자와 교체되었다. 이로 인해 두 선수 모두 17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2차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KT 위즈는 현재 시즌 10승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안현민과 허경민이 결장하게 된다면 팀 타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허경민은 올 시즌 7경기에서 0.522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안현민 역시 14경기에서 0.365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이런 상황에서 KT는 팀의 전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만약 두 선수가 1군에서 빠지게 된다면, 팀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KT는 "향후 스케줄 등은 추가 검진 결과가 나오면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KT는 이강철 감독 부임 이후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이번 부상 사태로 인해 팀의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다. 부상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팀의 안정적인 운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 이순신 난중일기 독후감·답사기 공모전 개최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16일 선문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장영실연구소, 인문미래연구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13년 국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난중일기 한문본이나 번역본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과,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후 작성한 답사기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며, 현충사관리소의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며,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10월 중 발표되며, 우수자는 국가유산청장 명의의 '나라사랑상', 국회의원 명의의 '참 인재상', 해군사관학교장 명의의 '참 리더상'을 수여받는다. 이 외에도 수상자는 내년 4월 28일에 열리는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되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젊은 세대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전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유적답사를 통해 역사적 장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는 귀중한 학습 기회가 될 것이다.이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모전은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심어주는 중요한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 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근절한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간부 모시는 날'이라는 관행이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근무하는 A과장은 점심 약속이 없는 날이면 구청 구내식당을 찾지만, 이제는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방식으로 변모했다. 그는 과거에는 부하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던 관행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러한 관행이 거의 없어졌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3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응답자는 1.7%에 불과하다.이번 조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한 총 18만1688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2024년 11월 1차 조사에서는 18.1%, 2025년 4월 2차 조사에서는 11.1%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 3월 3차 조사에서는 1.7%까지 떨어졌다. 이는 만 2년 사이에 16.4%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공직사회에서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중앙과 지방 정부별로 살펴보면, 중앙 정부는 같은 기간 10.1%에서 0.4%로, 지방 정부는 23.9%에서 3.4%로 각각 감소하였다. 특히 중앙 부처의 경우 1%도 되지 않아 사실상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이 근절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행안부와 인사처는 이러한 관행의 근절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수 사례를 확산해왔다.하지만 여전히 일부 공직사회에서는 '간부 모시는 날'이 남아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전히 간부를 모시는 관행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공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행을 바로잡아 공직사회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으며, 최동석 인사처장도 “중앙정부의 경우 각 기관의 노력으로 '간부 모시는 날'이 사실상 근절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번 조사 결과는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사회에서의 관행 변화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KIA 타이거즈, 6연승 비결은?

     KIA 타이거즈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쾌조의 6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KIA는 8승 7패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와 공동 4위에 올라섰고, 키움은 4승 11패로 최하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범호 감독의 결단이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KIA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김태형이 마운드에 올랐고, 타순은 데일, 김호령, 김선빈, 김도영, 나성범, 한준수, 박민, 김규성, 박재현으로 구성되었다. 키움은 정세영이 선발 등판했으며, 이주형, 안치홍, 박찬혁, 브룩스 등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키움은 1회초 브룩스의 적시타로 첫 점수를 올렸지만, KIA는 1회말 김선빈의 2루타와 김도영의 적시타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KIA는 2회말 대거 5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한준수의 볼넷과 박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김규성이 역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렸고, 이어 박재현의 적시타와 김호령의 투런홈런이 이어졌다. KIA는 5-1로 점수를 벌렸고, 키움은 이후 점수를 좁히기 위해 3회와 4회에 각각 2점과 1점을 올리며 추격했다.키움의 3회에는 박주홍과 김지석이 연속 홈런을 쳐내며 점수를 6-5로 좁혔지만, KIA는 7회에 김도영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김도영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5호 홈런을 쳐내고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IA의 불펜진은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6연승을 지켰다.KIA는 최근 필승조 두 명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나머지 불펜 투수들이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특히 김범수는 이날 1이닝을 퍼펙트 투구로 마무리하며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키움의 선발 정세영은 3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KIA의 6연승은 이범호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진 결과로 해석된다.KIA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과 함께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 5월 1일 노동절, 임금 최대 2.5배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5월 1일 노동절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해석에 따라 '대체휴일'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 고용노동부 임금근로시간정책과는 16일 "기존에도 별도 법에 의해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하라고 되어있는 휴일이라 '휴일 대체'는 안 된다"고 밝혔다. 노동절은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일인 5월 1일을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날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따라서 노동절에 근무할 경우 근로자는 가산수당을 받을 수 있다. 월급제의 경우 유급분이 월급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근무에 대해 150%의 임금을 받게 된다. 시급제와 일급제의 경우, 실제 근무분에 50%의 휴일가산수당이 더해져 최대 2.5배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보상휴가를 실시하는 회사는 1.5일치의 휴가를 지급해야 하며, 예를 들어 노동절에 8시간 근무하면 12시간의 유급 휴가가 발생한다.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정해졌으나, 지난해 법률 개정을 통해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법률 제정 이후 근로자는 유급휴일로 쉴 수 있었지만,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 공무원이나 교사 등은 휴일이 보장되지 않아 민간과 공공 부문 간 형평성 문제가 지적되어왔다. 인사처는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는 점과 민간, 공공부문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노동절 공휴일 지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지만, 현충일과 광복절 등 다른 법정 공휴일과는 다른 법에 근거하고 있다. 현충일과 광복절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운영되지만, 노동절은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이라는 특별법에 의해 운용된다. 일반 법정 공휴일은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하면 대체휴일 지정이 가능하지만, 노동절은 특정일 자체를 유급휴일로 보장하기 때문에 대체휴일이 허용되지 않는다.또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하지만, 가산수당 규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휴일가산수당 지급 의무는 면제된다. 노동절에 근무하고도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이번 고용노동부의 해석은 노동절에 대한 근로자의 권리를 명확히 하고, 공휴일의 의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법정 공휴일로서 노동절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 걸쳐 근로자의 권익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 세월호 12년, 멈추지 않은 울음과 멈춰 선 약속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희생자 유가족들은 다시 국회 앞에 섰다.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던 국가의 약속이 12년째 공허한 말로 남아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세월호로 아들 동수를 잃은 정성욱씨는 “참사 뒤에도 사회적 재난은 되풀이됐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깊은 분노를 드러냈다.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이날 국회 앞 문화제를 열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법안은 참사 발생 시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피해자 중심의 권리 보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가 책임 명문화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수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계류 중이다. 유가족들은 법 제정이 제때 이뤄졌다면 이후 발생한 대형 참사의 대응 역시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올해 4월 16일까지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정씨는 “정권이 바뀌어도 안전을 대하는 사회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법안의 절박함이 정치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맡았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2022년 활동 종료와 함께 국가 책임 인정과 사과, 피해자 지원 개선, 중대재난조사위 설립, 안전기본법 제정 등 32건의 권고안을 남겼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이 가운데 실질적으로 이행된 것은 해양재난 수색구조 체계 개선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1건을 제외한 대부분 권고안을 이행했다고 보고 있어, 이행 기준을 둘러싼 입장 차도 크다.추모 공간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재 세월호를 기억하는 공간은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안산 단원고 4·16 기억교실, 목포 신항, 팽목기억관, 제주기억관 등 5곳뿐이다. 이마저도 일부 공간은 퇴거나 이전 압박을 받고 있다. 안산 화랑유원지 내 4·16 생명안전공원은 최근 공사가 재개됐지만, 애초 계획보다 규모와 예산이 줄었다. 유가족들은 “참사를 기억할 최소한의 공간조차 온전히 지켜내기 어려운 현실이 또 다른 상처”라고 말한다.유가족 지원 역시 장기적으로 불안정하다. 정부의 트라우마 치료 지원은 2029년 종료될 예정인데, 유가족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고통이 깊어진다고 호소한다. 세월호 희생자 예진 학생의 아버지 장동원씨는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처럼 비슷한 비극이 이어질 때마다 상처가 되살아난다”며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참사 12주기인 16일 전국 각지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유가족들은 이번 추모가 단순한 애도를 넘어, 국가가 국민 생명을 보호할 책임 있는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은 과거를 붙드는 일이 아니라,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는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이다.

  • 제니, 영향력도 월드클래스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장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다. 이번 명단에서 한국인은 제니가 유일하다.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앤더슨 팍과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도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다.타임은 15일(현지시간) 문화, 정치, 스포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영향력을 보여준 인물 100인을 공개했다. 제니는 글로벌 음악 시장과 대중문화 전반에서 존재감을 넓혀온 K-팝 스타로 평가받으며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같은 명단에 들었던 데 이어, 올해는 제니가 그 자리를 이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제니를 소개하는 글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작성했다. 그는 제니에 대해 단순히 성과나 화제성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별한 힘을 지닌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스타성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다르지 않으며, 조용한 순간에도 단번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제니의 부드러운 면모가 오히려 내면의 강인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고 짚었다.올해 타임 100에는 미국 정치권 인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스티븐 위트코프 중동 특사,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명단에 올랐다. 타임은 트럼프에 대해 재집권 이후 세제 개편, 대규모 관세 부과,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해외 군사행동 등을 통해 미국 안팎의 질서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국제 정세와 동맹 구도, 시장 흐름까지 흔드는 핵심 인물로 묘사했다.각국 정상급 인사들도 포함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서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소개 글을 통해 일본 정치권의 오랜 성별 장벽을 넘어선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사회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이번 타임 100 명단은 문화와 정치, 스포츠를 아우르며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을 폭넓게 담아냈다. 제니는 그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며, K-팝 아티스트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 '대군부인' 속 아이유, 왜 '광고 같다'는 말 듣나

     배우 아이유가 MBC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으나, 시작과 동시에 연기력에 대한 상반된 평가에 휩싸였다. 첫 방송부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는 찬사가 쏟아지는 반면, 일부에서는 연기가 아닌 잘 짜인 광고 화보를 보는 듯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아이유는 극 중 재벌가 출신이지만 신분의 벽에 부딪히는 '성희주'라는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야망을 향해 돌진하는 당찬 모습과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워지는 면모를 오가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특히 자신의 배경을 두고 쏟아지는 험담을 들으며 표정만으로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드라마 초반의 서사는 아이유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통해 설득력을 얻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CEO의 모습부터 왕실 행사장의 셀러브리티 같은 아우라까지, 성희주가 가진 다채로운 면모를 막힘없이 표현했다. 상대를 향해 거침없이 청혼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캐릭터의 추진력을 보여주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로맨스 라인이 본격화된 2회에서는 아이유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이안대군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픈 상대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인간적인 면모와 비서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극에 활력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과 달리, 연기의 자연스러움이 아쉽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일부 시청자들은 아이유의 모든 장면이 지나치게 완벽하게 계산된 것처럼 느껴져, 캐릭터의 삶에 녹아든 연기라기보다는 '스타 아이유'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이는 연기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캐릭터 해석과 표현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보인다.'21세기 대군부인'은 이제 막 출발선을 지났을 뿐이다. 아이유는 첫 주부터 쏟아진 찬사와 논란이라는 두 개의 시선을 모두 안고 가게 됐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그가 성희주라는 인물의 서사를 어떻게 완성하며 연기력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낼 수 있을지,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룬의 아이들' 3부, 25년 만에 드디어 완결

     4월 15일은 한국 콘텐츠 팬들에게 축제와 같은 날로 기록될 것이다. 25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전설적인 판타지 소설의 완결 소식과 함께, 웹툰계의 제왕이 1년 만의 귀환을 알렸고, 성공한 웹툰 IP는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하루 종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한국 판타지 문학의 살아있는 역사,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3부 '블러디드'가 25년의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완결됐다. 1부 '윈터러'로 시작된 이 거대한 서사는 국내외 3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 시대의 상징이 되었다. 이번 완결권에서는 오랫동안 엇갈렸던 주인공들의 관계가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카카오페이지로 집중되고 있다.웹툰계의 최강자로 군림해 온 '화산귀환' 역시 약 1년의 휴재를 마치고 3부 연재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전설적인 고수가 어린아이의 몸으로 환생해 몰락한 문파를 재건하는 이 이야기는, 누적 조회수 21억 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메가 히트 IP다. 오랜 기다림에 목말랐던 국내외 팬들을 위해 이번 3부는 7개 국어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네이버웹툰이 이처럼 전 세계 동시 연재라는 강수를 둔 배경에는 해외 불법 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가 담겨있다. 정식 연재 시점을 통일해 불법 번역본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IP의 가치를 보호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네이버지도,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은 '화산귀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웹툰 IP의 성공적인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도 공개됐다. 2020년 연재 이후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은 청춘 로맨스 웹툰 '청춘 블라썸'이 이번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각 계절에 맞춰 옴니버스 형식으로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원작의 감성을 살려, 총 12부작 애니메이션 '청춘블라썸: 우리의 봄'으로 제작되어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이처럼 15일 하루에만 25년 역사의 대작 완결부터, 최고 인기작의 귀환, 그리고 성공한 IP의 새로운 변신까지 굵직한 소식들이 연이어 발표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이 작품들의 동시다발적인 움직임은 관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담벼락 키스신에 '진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아이유와 변우석의 담벼락 키스신, 그 낭만적인 장면 뒤에 숨겨진 배우들의 현실적인 고충이 공개됐다. 두 주연 배우는 최근 한 유튜브 토크쇼에 출연해 동화 같은 장면과는 정반대였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털어놓았다.아이유, 변우석, 공승연, 노상현 등 드라마의 주역들은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동반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진행자 장도연은 화제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촬영 당시 어려움은 없었는지 물으며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배우들이 가장 먼저 꼽은 어려움은 바로 '더위'였다. 아이유는 해당 장면이 풋풋하고 뽀송뽀송한 분위기로 연출되어야 했지만, 하필 벨벳 소재의 두꺼운 의상을 입고 있어 촬영 내내 엄청난 더위와 싸워야 했다고 밝혔다. 변우석 역시 두꺼운 옷차림 때문에 땀을 비 오듯 쏟았다고 덧붙였다.특히 땀으로 인해 웃지 못할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졌다. 변우석은 키스를 위해 아이유의 볼에 다가갔을 때, 땀 때문에 촉촉한 기운이 느껴졌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유 또한 자신의 코에 맺힌 땀이 변우석의 볼에 자국을 남기는 바람에 계속해서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했다고 고백했다.이처럼 예기치 못한 땀과의 사투 때문에 촬영은 수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었다. 완벽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땀을 닦고 화장을 고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테이크를 거듭했던 것이다. 동료 배우가 몇 번이나 찍었는지 묻자 두 사람은 "정말 많이 찍었다"고 입을 모으며 당시의 고생을 회상했다.시청자들이 본 짧고 아름다운 한 장면의 이면에는, 더위와 땀이라는 현실적인 난관 속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배우들의 숨은 노력과 프로다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정청래의 짝사랑, 하정우는 응답할까

     6·3 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공개적으로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할 일이 많다"며 하 수석의 역할에 선을 그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보다.정 대표는 15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에서 노골적으로 하 수석 띄우기에 나섰다. 그는 옆자리의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하 수석과의 학연, 지연을 집요하게 물으며 부산 북구와의 연결고리를 부각했다. 전 후보가 하 수석이 "북구 사단"이라고 답하자, 정 대표는 "사랑한다"는 대답까지 유도하며 하 수석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정청래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하정우 수석 차출을 위한 여론전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전부터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하 수석의 출마를 요청해왔으며, 조만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는 의지까지 내비쳤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 승리를 위해 인지도 높은 인물을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는 정 대표의 강한 신념이 반영된 전략이다.하지만 당내에서는 정 대표의 독단적인 행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언주 최고위원조차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하 수석은 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의 핵심 참모를 선거 승리를 위한 '카드'로 소모하는 것이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다.이러한 논란의 중심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며 하 수석의 차출설에 제동을 걸었다. 이는 국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청와대 참모진의 이탈을 경계하는 명확한 신호였지만, 정 대표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출마를 압박하면서 당 대표와 대통령 간의 미묘한 긴장 관계마저 형성되고 있다.이런 내부 갈등 속에서도 정청래 대표는 국회의원 재보선 '전 지역 공천'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는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권과의 연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민주당의 후보를 모든 곳에 내세워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당은 17일 첫 인재 영입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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