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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늘리면 매년 368억 더 든다

대법관을 증원할 경우 매년 수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대법관뿐 아니라 재판연구관과 비서, 보안관리대원, 운전기사 등 보조 인력도 함께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법관 증원으로 사실심을 담당하는 하급심 판사가 줄어들 수 있어 추가적인 법관 충원도 필요하다는 것이 대법원의 설명이다. 추산에 따르면 대법관 증원에 필요한 인건비는 319억5700만 원이다. 대법관 1명당 재판연구관 11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보조 인력이 배치되는 현재와 같은 구조를 전제로 계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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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타임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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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을 증원할 경우 매년 수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대법관뿐 아니라 재판연구관과 비서, 보안관리대원, 운전기사 등 보조 인력도 함께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법관 증원으로 사실심을 담당하는 하급심 판사가 줄어들 수 있어 추가적인 법관 충원도 필요하다는 것이 대법원의 설명이다. 추산에 따르면 대법관 증원에 필요한 인건비는 319억5700만 원이다. 대법관 1명당 재판연구관 11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보조 인력이 배치되는 현재와 같은 구조를 전제로 계산한

  • 영월 가을여행, 단종의 맛을 만나다

    대법관을 증원할 경우 매년 수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대법관뿐 아니라 재판연구관과 비서, 보안관리대원, 운전기사 등 보조 인력도 함께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법관 증원으로 사실심을 담당하는 하급심 판사가 줄어들 수 있어 추가적인 법관 충원도 필요하다는 것이 대법원의 설명이다. 추산에 따르면 대법관 증원에 필요한 인건비는 319억5700만 원이다. 대법관 1명당 재판연구관 11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보조 인력이 배치되는 현재와 같은 구조를 전제로 계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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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 빚고 전시 보고, 한글날 도자여행 떠나자

     흙을 빚고, 전통을 보고, 작가를 만나는 가을 도자 여행이 한글날 연휴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거점인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을 통합 관람권으로 모두 둘러볼 수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비엔날레는 지역별로 다른 주제와 매력을 내세운다. 이천은 동시대 도예의 실험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본전시 ‘땅이 만든다’가 열려 흙과 땅을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창작을 이끄는 주체로 바라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14개국 28팀, 6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영국의 윌리엄 코빙, 호주의 야스민 스미스, 프랑스 작가 듀오 세노코즘을 비롯해 김창호, 김시영, 이완 등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이천에서는 본전시 외에도 다양한 기획전이 함께 열린다. 도예가 최성재의 분청 작업과 건축가 장영철의 한옥 파빌리온 ‘필정’이 만나는 특별 프로젝트 ‘풍경(風景)’이 대표적이다. 전국 28개 도자 전공 대학·대학원에서 선발한 차세대 작가전 ‘미래에게’도 진행된다. 77개국 1050명이 출품한 제13회 국제공모전에서는 1397점 가운데 최종 선정된 58점을 만날 수 있다.광주는 한국 도예의 깊이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된다.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우리 시대 도예 명장’이 열려 대한민국 명장과 경기지역 명장 등 64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 기법과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작품을 통해 한국 도자의 기술과 미감을 살펴볼 수 있다.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선정작 37점도 전시되며, 소장품 특별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역사’에서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진 도자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여주는 전통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미술시장 연계 특별전 ‘낯선 전통’이 열린다. 토기, 흑유자기, 옹기, 철화분청 등 익숙한 전통 도자를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해석한 작가 6명의 작품 94점이 소개된다. 전시 작품에 대한 구매 상담도 가능해 관람을 넘어 소장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도자의 쓰임과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소장품전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도 함께 운영된다.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글날인 9일 이천에서는 한·호 수교 65주년을 기념한 ‘한·호 문화 교류의 날’이 열린다. 호주 원주민 도예가 그룹 ‘헤르만스버그 포터스’와 김창호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 체험, 호주 뮤지션 범피의 공연이 마련된다. 건축가 장영철과 도예가 최성재가 참여하는 특별대담 ‘풍경을 짓고, 풍경을 빚다’도 진행된다.광주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흙을 직접 만져보는 ‘키즈비엔날레’가 운영된다. 이천에서는 9~10일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작은 옹기를 만들어보는 ‘숨 쉬는 그릇, 옹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작가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도시 먼지로 만든 유약을 활용하는 ‘스모그웨어 코리아: 도시 먼지에서 식탁까지’도 관람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광주에서는 지역 공예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포차’가 열려 도자기 컵, 자개 키링 등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여주에서는 ‘낯선 전통’ 출품작을 직접 구매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통합권은 일반 현장 구매 기준 1만1000원이다. 이천·광주·여주 세 곳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개별권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3000원 저렴하다. 개별권은 이천 6000원, 광주와 여주가 각각 4000원이다.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천의 동시대 도자, 광주의 명장 작품, 여주의 새로운 전통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한글날 연휴 통합권 한 장으로 경기도의 도자 문화를 여행하듯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 바다에서 즐기는 ‘웰니스 축제’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이 가을을 맞아 휴식과 음악, 움직임을 함께 즐기는 웰니스 관광 공간으로 변신한다. 기장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임랑해수욕장에서 ‘제1회 2026 기장 임랑 웰니스 관광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장의 대표적인 바다 풍경에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관광 행사다. 웰니스는 단순히 쉬거나 운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와 마음, 감정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개념이다. 축제에서는 명상과 음악, 움직임, 휴식, 사람 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축제 첫날인 9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을 주제로 웰니스 캠핑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캠핑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해 질 무렵 임랑해수욕장의 풍경을 감상하고, 선셋 로그아웃 명상과 티 리추얼, 사운드배스, ‘Nothing Time’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첫날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명상을 하고 차를 마시거나 소리를 활용한 휴식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기존 여행과 달리 한 장소에 머물며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10일 아침에는 ‘임랑 모닝레이브’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모닝레이브는 밤에 열리는 일반적인 클럽이나 공연과 달리 아침 시간대 음악과 움직임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DJ 뮤지가 참여해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아침 활동 이후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웰니스 토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음악과 움직임을 즐기는 동시에 일상 속 마음과 삶의 균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오후에는 몸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발레핏과 액티브 컨디셔닝, 훌라댄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상과 휴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활동적인 웰니스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10일 저녁에는 ‘임랑 힐링 웨이브 페스타’가 열린다. 임랑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현철 밴드와 윤상, 이상우가 공연을 펼치며 바다를 배경으로 가을밤 음악을 선사한다. 낮에는 운동과 움직임으로 활력을 높이고 저녁에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는 일정으로 하루를 구성했다.기장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임랑해수욕장의 관광 기능도 넓혀갈 계획이다. 여름철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계절에 관계없이 머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최근 여행에서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보다 휴식과 자기회복, 건강, 의미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장군은 임랑의 바다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이러한 관광 흐름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우성빈 기장군수는 건강과 휴식, 자기회복, 의미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며 기장의 바다와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것부터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연을 즐기는 것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장군이 임랑해수욕장을 단순한 여름철 해수욕장이 아닌 사계절 관광 공간으로 확장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 K드라마 따라 지방으로…외국인 발길 이어져

    한국 드라마 속 장면을 따라가며 국내 지방 여행지를 발견하는 체험형 전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좋아하는 장면과 음악, 소품 등을 선택하면 실제 촬영지와 주변 관광지를 추천받는 방식이다.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국내 지방 여행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K-드라마 체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이어지며, 28일까지 11일 동안 모두 8037명이 방문했다.전시장에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장면과 충남 부여군 가림성의 풍경을 붉은 실로 연결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델루나에서 인연과 운명을 상징하는 소재로 등장한 붉은 실을 따라가면 드라마 속 장면과 촬영지, 해당 지역의 이름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외국인 관람객들은 익숙한 드라마를 출발점으로 한국의 새로운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시를 즐긴다. 국내 지리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작품과 선호하는 장면을 통해 여행지를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가 마련된 배경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관광객의 지역 분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다.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아 K드라마라는 익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방 관광으로 관심을 넓히겠다는 것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외래객의 40.1%가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한류 콘텐츠를 꼽았다. 이는 2023년보다 8.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류가 한국 여행의 관심을 끌어내는 주요 계기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전시에는 ‘호텔 델루나’를 비롯해 ‘도깨비’, ‘갯마을 차차차’ 등 40여 편의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됐다. 관람객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사와 장면, 음악, 소품 등을 선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촬영지와 주변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호텔 델루나’ 속 호텔 프런트를 본뜬 안내 데스크에서는 좋아하는 대사와 장면, 음악, 소품 등을 적을 수 있는 ‘기억 수첩’을 제공한다. 드라마를 통해 자신이 어떤 여행과 경험에 관심이 있는지도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도깨비’에 등장한 빨간 문도 전시장에 재현됐다. 관람객은 빨간 문을 통과해 여러 드라마의 장면과 전국 촬영지를 살펴볼 수 있다. 각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해당 지역의 여행 코스와 주변 관광 정보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전시 마지막에는 모든 관람객에게 ‘작은 여행 티켓’을 제공한다. 관람 과정에서 확인한 취향을 바탕으로 실제 여행지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KKday와 연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기획전에서는 강릉과 포항, 안동, 철원, 수원 등 K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는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여행객에게는 최대 15달러 할인 쿠폰 등 혜택도 제공한다.한국관광공사는 드라마 촬영지가 단순히 사진을 찍고 돌아가는 장소에 머무르지 않도록 제작 단계부터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촬영 전부터 지역 관광자원과 접근성, 주변 콘텐츠 등을 살펴보고 드라마와 관광을 연결할 수 있는 요소를 반영한다는 구상이다.촬영지와 주변 관광지를 하나의 코스로 연결하는 ‘한류 올레길’도 추진한다. 개별 촬영지만 방문하고 이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촬영지를 찾은 관광객을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려면 방문객을 수용할 시설과 주변 관광 콘텐츠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촬영지를 정하는 단계부터 지역 관광자원과 접근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여행 플랫폼들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인바운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에서 벗어나 K팝 댄스와 메이크업, 한식 요리 등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크리에이트립이 올해 2월 외국인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가 1년 안에 한국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3년간 세 차례 이상 한국을 찾은 응답자도 45%에 달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에서도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아이돌 메이크업·헤어 체험 상품의 접속량이 전년 동기보다 148% 증가했다.방한 관광객의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225만 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지방 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도 28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2% 증가했다.K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만 머무르지 않고 드라마 속 풍경을 따라 전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커질 경우 지역 관광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콘텐츠를 보는 경험을 실제 여행으로 연결하고, 촬영지 주변의 관광과 체험까지 함께 묶는 방식이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확대하는 새로운 관광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춘천 숲속에서 즐기는 빵 축제 열린다

    가을 숲길을 걸으며 빵과 디저트를 맛보고 자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가 강원 춘천에서 열린다. 단순히 빵을 사고 맛보는 행사에서 벗어나 숲과 피크닉, 체험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가을 나들이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엘리시안강촌은 오는 18일 강원 춘천에서 제5회 ‘숲속빵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업체, 플리마켓 등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숲속빵시장은 여러 빵집과 디저트 업체가 한곳에 모이는 판매 행사를 넘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맛본 뒤 행사장 주변 숲길을 걷거나 자연 속에서 쉬면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강화된다. 엘리시안강촌은 검봉산 국민의 숲과 협업해 별도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가족들은 빵과 디저트를 고르는 것뿐 아니라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직접 살펴보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숲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장에는 지역 베이커리를 비롯해 다양한 디저트 업체와 플리마켓이 참여한다. 여러 업체의 빵과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맛볼 수 있는 만큼 먹거리 자체도 행사의 주요 볼거리다. 여기에 자연 속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더해 먹거리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형태로 축제를 구성했다.숲속빵시장은 회를 거듭하면서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제4회 행사에는 하루 약 2만5000명이 방문했다. 이번 제5회 행사에는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이전 행사보다 다양한 빵과 디저트, 체험 콘텐츠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의 특징은 빵을 중심으로 한 소비 경험을 자연 속 체류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데 있다. 일반적인 빵 축제에서는 방문객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행사장을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숲속빵시장은 숲이라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걷고 쉬는 시간을 함께 즐기도록 했다.엘리시안강촌도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계절별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와 스키 등 기존 레저시설에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특정 계절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넓히는 전략이다. 숲속빵시장 역시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을 대표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운영한다.특히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단풍 등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빵과 디저트, 숲길 산책을 결합한 이번 행사가 색다른 가을 나들이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와 자연을 따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한 공간에서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숲속빵시장이 숲과 빵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한 행사라며 올해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방문객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만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걷고 머물며 가을을 경험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빵을 맛보기 위해 찾은 방문객이 숲길을 걷고 자연을 체험하며 하루를 보내는 방식으로 축제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맛있는 먹거리와 가을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빵시장’이 춘천의 새로운 계절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 '가을 동해는 바쁘다' 꽃 보고 절 보고 바다까지

     10월 연휴, 강원 동해가 가을 여행객을 위한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산과 바다, 전통문화가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는 동해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무릉별유천지, 두타산 삼화사, 묵호항 일원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행사가 이어진다. 꽃길을 걷고, 전통 의례를 보고, 바닷가 마을 축제를 즐기는 하루 코스가 가능한 셈이다.가을빛을 가장 화려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은 무릉별유천지다. 여름철 라벤더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이곳은 가을을 맞아 보랏빛 아스타국화로 물들었다. 무릉별뜰 일원에는 아스타국화 4만 5천 본이 만개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산자락을 배경으로 펼쳐진 꽃밭은 산책하기에도 좋고, 가을 여행 사진을 남기기에도 알맞다.이번 연휴 무릉별유천지는 단순한 꽃 관람지를 넘어 체험형 여행지로 꾸며진다. 아스타국화 경관에 판타지 세계관과 핼러윈 분위기를 더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판타지 캐릭터 존, 엘프 마을 존, 핼러윈 캐릭터 존 등이 조성돼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활쏘기와 다트 같은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새롭게 조성된 무릉정령폭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낮에는 아스타국화가 만들어내는 보랏빛 풍경을 감상하고, 밤에는 조명과 테마 연출이 어우러진 야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운영돼 늦은 시간까지 머무르기 좋다.동해 여행에서 전통문화를 만나고 싶다면 두타산 삼화사가 좋은 선택지다. 같은 기간 삼화사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2026년 삼화사 수륙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삼화사 수륙재는 조선 태조 4년인 1395년 국가 차원에서 봉행된 불교 의례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문화 행사다.행사는 개막 법요식을 시작으로 대령시련의식, 바라무 공연, 계곡 방생의식, 회향식 등으로 이어진다. 관광객은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불교 의례가 지닌 의미와 장엄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두타산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의식은 일반적인 관광지와는 다른 깊은 인상을 남긴다.바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묵호항 일원이 기다린다. 최근 동해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묵호항에서는 ‘제8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가 열린다. 묵호항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바다와 마을, 지역문화를 엮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어린이와 가족 여행객을 위한 마술공연과 버블쇼가 준비되고, 해랑전망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연계한 스탬프 미션도 진행된다. 묵호를 걸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미션을 따라 주변 명소를 둘러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목공과 원예 체험도 마련돼 여행 중 잠시 쉬어가며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먹거리와 장터도 빠지지 않는다. 묵호빵 시식과 판매가 진행되고, 풍물시장과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지역의 맛과 물건을 둘러보며 항구 마을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보고, 시장을 걷고, 전망대까지 둘러보는 코스는 가을 연휴 여행에 잘 어울린다.이번 동해 연휴 행사는 여행 취향에 따라 코스를 다양하게 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꽃과 사진을 좋아한다면 무릉별유천지에서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코스가 좋다. 조용하고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삼화사 수륙재와 두타산 산책을 함께 묶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묵호항 축제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를 연결하는 코스가 알맞다.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오전에는 무릉별유천지에서 아스타국화와 폭포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삼화사에서 전통문화 행사를 관람한 뒤, 저녁에는 묵호항에서 바다 축제와 야경을 즐기는 식이다. 여유가 있다면 1박 2일 일정으로 나눠 동해의 산과 바다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다.가을이 깊어지는 10월, 동해는 한 가지 색으로만 기억되는 여행지가 아니다. 보랏빛 꽃밭, 두타산 산사의 의례, 묵호항의 바다 축제가 각기 다른 장면을 만든다. 짧은 연휴 동안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체험을 모두 누리고 싶다면 동해는 꽤 알찬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순천 매산등, 백년 전 선교마을이 문화유산 된다

     전남 순천 매산등 일대가 근현대 역사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된다. 20세기 초 호남 선교의 거점이자 교육·의료·주거 기능이 집약됐던 이 공간은 서양식 근대건축과 지역 건축문화가 함께 남아 있는 곳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절차에 들어간다.국가유산청은 오는 12일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과 이 공간 안에 있는 개별 유산 7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순천 매산등은 1900년대 초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가 호남 지역 선교활동을 위해 조성한 마을형 공간이다. 단순히 선교시설만 모인 곳이 아니라 병원, 학교, 선교사 주택, 주민 생활공간 등이 함께 자리하며 당시 지역사회 변화의 흐름을 보여준다.국가유산청은 이 일대가 서양 근대건축기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전통 건축 방식이 결합된 점에 주목했다. 또 의료·교육·주거 시설이 계획적으로 배치돼 있어 초기 근대 도시공간의 형성과정을 살필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이번에 함께 등록 예고된 개별 유산은 모두 7건이다. 먼저 ‘로저스 선교사 가옥’은 안력산병원 제2대 원장이 생활했던 서양식 주택으로, 당시 선교사들의 주거문화와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매산등 선교마을 옛 담장’은 선교마을의 공간 구조와 경관을 이해할 수 있는 유산이다. ‘안력산병원 격리병동’은 근대 의료체계와 감염병 대응의 흔적을 간직한 건축물로 의미가 있다.이 밖에도 ‘재활직업보도소 석조 교사’, ‘우부자집 한옥 사랑채’, ‘우부자집 한옥 안채’, ‘고산의원장 가옥’이 등록 예고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건축물은 근현대기 순천의 의료, 교육, 주거 생활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로 꼽힌다.특히 이번 등록 예고는 제도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2월 근대역사문화공간 공모 방식을 기존의 특정 기간 접수에서 상시 접수 방식으로 바꿨다. 순천 매산등은 이 개편 이후 처음으로 등록 예고되는 사례다.등록이 확정될 경우 순천 매산등은 전국에서 10번째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개별 건축물 하나가 아니라 일정 구역 전체의 역사성과 경관, 생활문화의 흔적을 함께 보존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국가유산청은 이번 등록 예고 이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면 단위 근현대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등록하겠다”며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표팀 무단 이탈 사과한 호날두, 제수스 감독 겨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표팀 무단 이탈 논란이 사과문 발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난 행동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동시에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 한국시간 “호날두가 5쪽 분량의 편지를 통해 제수스 감독과의 불화를 설명했다”며 “포르투갈 대표팀이 다시 자신을 부른다면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문의 성명서를 올렸다. 그는 A매치 기간 대표팀 캠프를 떠난 데 대해 “동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됐다.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사과문은 단순한 사과로 끝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대표팀을 떠나게 된 배경으로 제수스 감독과의 신뢰 훼손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출전하지 못한 사실 자체보다, 감독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느낀 점이 더 컸다고 주장했다.논란은 최근 9·10월 A매치 기간 중 발생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돼 웨일스전에서는 67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어진 노르웨이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호날두에 따르면, 노르웨이전 당시 제수스 감독은 그에게 “30분을 뛸 준비가 됐느냐”고 물었다. 호날두는 애초 출전 계획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그는 감독의 요청에 따라 하프타임부터 몸을 풀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 지시는 내려오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 과정을 두고 감독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봤다.갈등은 덴마크전을 앞두고 더 커졌다. 제수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선발 제외를 예고하자, 호날두는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 당시 그는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과 대화한 뒤 캠프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성명에서 호날두는 제수스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는 “감독의 태도는 우리 미팅 내용과 관련이 없었다”며 “내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공격적인 표현을 들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도 호날두는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그는 “감독의 말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졌더라도, 나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인정했다.포르투갈 팬들을 향해서도 사과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민에게도 사과한다”며 “그러나 깨진 약속은 내게 매우 아픈 타격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팀에 남아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내가 쓸모없다고 느껴지면 하겠다고 늘 말해온 행동을 했다. 그래서 짐을 싸서 떠났다”는 설명도 덧붙였다.호날두는 대표팀 생활을 끝내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자신이 건강하고 소속팀에서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징계 이후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을 위해 다시 뛰고 싶다고 했다.또한 “품위 있는 고별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향후 대표팀 고별전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는 한 번 이상의 고별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결국 호날두의 성명은 사과와 해명이 뒤섞인 메시지가 됐다. 무단 이탈에 대한 책임은 인정했지만, 동시에 감독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꺼내며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포르투갈은 이번 A매치 기간 네이션스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오는 11월에는 덴마크와 웨일스전을 앞두고 있다. 성적은 순항 중이지만, 호날두와 제수스 감독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지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 美 사형수, 독극물 두 번 맞고도 살아났다

     미국에서 독극물 주입 방식의 사형 집행을 받고도 살아남은 여성 사형수가 집행 일주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사형 집행 실패라는 이례적 사태에 테네시주는 외부 조사를 지시했고, 예정됐던 추가 사형 집행도 일단 멈춰 세웠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네시주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50)는 6일 현지시간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 파이크는 지난달 30일 내슈빌 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입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됐지만 숨지지 않았고,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파이크의 변호인단은 성명을 통해 “파이크가 의식을 회복했으며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여전히 중환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양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변호인단은 파이크가 병원 침대에 수갑과 족쇄로 묶여 있다고도 주장했다.변호인들은 이번 회복에 대해 “의학적으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경과는 불확실하지만 회복 과정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파이크를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하며 치료에 나선 구급대원과 의료진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테네시주 교정당국은 파이크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만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건강 상태나 사형 집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파이크는 1995년 당시 18세 나이로 남자친구와 함께 19세 콜린 슬레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30년 가까이 복역하다가 이번에 사형 집행 대상이 됐다.하지만 독극물 투여 뒤에도 파이크가 생존하면서 테네시주는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사형 집행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포괄적인 제3자 조사를 지시했다. 또 올해 예정돼 있던 추가 사형 집행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책임론도 불거졌다. 테네시주 사형 집행을 총괄해 온 프랭크 스트라다 주 교정국장은 이번 사태 이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파이크에게 사용된 약물은 펜토바르비탈이다. 이 약물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연방 사형 집행용 약물로 채택됐다.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 차원의 사형 집행을 전면 유예했고, 2025년 1월에는 해당 약물이 사형수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을 폐지했다.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올해 4월 연방 사형 집행에서 펜토바르비탈 사용을 다시 승인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독극물 주입 방식의 안정성과 인권 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다시 거세질 전망이다.

  • 도경완, ‘편스토랑’으로 5년 8개월 만에 돌아온다

    방송인 도경완이 KBS 퇴사 이후 5년 8개월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다. 과거 원년 MC로 함께했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번에는 편셰프로 출연해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의 일상과 요리법을 공개하는 관찰형 요리 예능이다. 먹방과 요리는 물론 출연자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7년째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오는 10월 8일 방송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2019년 프로그램 출범 당시 원년 MC로 활약했던 도경완이 편셰프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특히 이번 출연은 도경완이 KBS를 떠난 뒤 5년 8개월 만에 복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경완은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통해 인사드린다며 자신을 원년 MC 시절의 별명인 ‘도지배인’으로 소개했다. 이어 5년 8개월 만에 KBS에 오게 됐다며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도경완의 등장에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도 반갑게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했던 그가 이번에는 요리를 직접 선보이는 출연자로 돌아오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도 한층 화기애애해졌다는 설명이다.이번 방송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도경완의 요리 실력이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가족을 위해 꾸준히 요리를 해오며 실력을 갈고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를 직접 뜨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요리를 능숙하게 만들어내는 수준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가족을 위한 요리도 공개한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위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미식가로 알려진 아내 장윤정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자신의 대표 요리도 소개할 예정이다.도경완의 복귀를 바라보는 ‘편스토랑’ 제작진의 기대도 크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만에 KBS로 돌아온 도경완의 첫 프로그램이 과거 원년 MC로 활약했던 ‘편스토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또 도경완 특유의 유쾌한 모습뿐 아니라 아내 장윤정과 자녀들을 향한 가족 사랑,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까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과거 ‘도책바가지’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도경완이 이번에는 가족을 위해 쌓아온 요리 실력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지도 관심사다.도경완의 5년 8개월 만의 KBS 복귀와 새로운 도전은 오는 10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 “보증금 3분의 1은 보장”…전세사기 지원 확대

    전세사기 피해자가 경·공매를 거친 뒤에도 보증금의 3분의 1을 돌려받지 못하면 국가가 부족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경·공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신탁사기 등 무권계약 피해자에게는 같은 기준으로 지원금을 먼저 지급한 뒤 추후 실제 회수액을 따져 정산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공포된 개정 전세사기특별법이 다음달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최소지원금과 선지급금의 산정 기준,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다.핵심은 피해자가 최소한 보증금의 3분의 1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소지원금은 보증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소보장금에서 피해자가 이미 돌려받은 금액을 뺀 만큼 지급된다.이미 회복한 금액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력이나 우선변제권을 행사해 받은 돈과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통해 변제받은 금액 등이 포함된다. 경매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과 임대료 지원금도 회복액으로 계산돼 지원금에서 차감된다.예를 들어 보증금이 1억5000만원인 피해자가 경매 배당으로 2000만원, 경매차익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면 현재까지 회수한 금액은 3000만원이다. 보증금의 3분의 1인 5000만원을 최소보장금으로 보기 때문에 시행령에 따라 부족한 2000만원을 최소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회복하는 금액은 5000만원이 된다.경·공매가 끝나지 않은 피해자를 위한 선지급 제도도 마련됐다. 신탁사기 등 무권계약 피해자는 주택 처분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도 최소보장금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먼저 받을 수 있다.선지급금은 최소보장금에서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통해 변제받은 금액과 선지급 전에 받은 임대료 지원금 등을 뺀 금액으로 계산한다. 보증금 1억5000만원인 피해자가 임대료 지원으로 1000만원을 받은 상태라면 5000만원의 최소보장금에서 이를 제외한 4000만원을 선지급받는 방식이다. 이후 경·공매 등을 통해 추가로 회수하는 금액이 생기면 이를 반영해 정산한다.지원금 지급과 사후 정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최소지원금은 피해주택 매입을 요청한 경우 경매차익 산정이 끝난 뒤 신청할 수 있다. 피해주택 매입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택 처분 절차가 끝난 뒤 신청하면 된다. 선지급금은 LH의 피해주택 매입이나 처분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신청할 때는 피해자 결정문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표 초본, 피해주택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공매가 진행된 경우 배당표나 배분계산서가 필요하며, 임차보증금반환채권 변제와 관련된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질병이나 해외 체류 등으로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LH는 신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지원금 지급 여부와 금액을 결정해 통지한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30일 이내에서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피해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지원금을 받은 뒤 보증금을 추가로 회수하는 등 지원금을 반납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하면 이를 신고하고 해당 금액을 돌려줘야 한다. 정해진 기간 안에 반환하지 않으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피해주택 매입과 관련한 규정도 바뀐다. 공공주택사업자가 경·공매를 통해 피해주택을 매입하면서 피해자가 아닌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채무까지 부담하게 되는 경우 해당 비용을 주택 취득 비용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설립한 협동조합이 발행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한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됐다.임대인에 대한 정보 확인 절차도 구체화됐다. 국토부 장관이 피해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임대인의 신용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임대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조회 기준일, 정보 사용 목적 등을 제시하면 대출 현황과 연체 내용, 신용카드 미결제 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백승록 국토부 피해지원총괄과장은 “최소보장제와 선지급·후정산 제도가 시행되면 전세사기 피해자가 보증금의 3분의 1을 최소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며 “관련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 안내 등 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양자경·전도연 총출동…BIFF 화려한 개막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최고 등급인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된 뒤 첫 영화제를 열고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영화 팬들이 일찍부터 모여 영화제 개막을 기다렸다. 관객들은 영화제 포스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기념 굿즈를 구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주요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A-리스트 영화제로 승격된 만큼 상영작과 경쟁 부문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서울에서 영화제를 찾은 한 관객은 개·폐막작과 경쟁 부문 수상작은 물론 영화제 프로그램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오후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전도연, 조인성, 황정민, 정우성, 현빈, 김혜자 등 국내 배우들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양자경,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았다. 배우들은 관객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거나 손 하트를 보내며 화답했다.레드카펫에 이어 배우 김민하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김민하는 지난해 30회를 맞으며 한층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제31회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에서는 여성 영화인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기리는 ‘까멜리아상’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는 홍콩 영화 뉴웨이브를 이끈 허안화 감독이었다. 허 감독은 ‘여인사십’, ‘심플 라이프’ 등을 통해 홍콩 영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2020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받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다.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받았다. 김 전 이사장은 1996년 BIFF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의 기반을 다졌고 이후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하는 데 역할을 했다.‘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양자경에게 돌아갔다.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오스카와 미국배우조합상, 골든글로브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명예 황금곰상을 받았다.개막식 이후에는 김종관 감독의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영화는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동안 한 카페를 스쳐 가는 네 쌍의 남녀가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등이 출연했다.올해 영화제는 A-리스트 승격에 맞춰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개막식은 기존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하루 앞당겼으며, 관객이 몰리는 개막 첫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상영 회차를 4회에서 5회로 늘렸다.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영화 13편이 출품됐다. 경쟁작을 대상으로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를 시상하며,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해외 영화인들의 부산 방문도 이어진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매기 질렌할이 처음 한국을 찾으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도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안성기 배우의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화인과 관객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토크’와 ‘액터스 하우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비프’와 ‘동네방네 비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59개국에서 출품된 316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나며, 폐막식에서는 경쟁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영화제 대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상영되며 열흘간 이어진 영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김종민 “아내 임신 17주차, 아빠 됐다”

     김종민이 인생의 또 다른 출발선에 섰다. 무대와 예능을 오가며 오랜 시간 대중에게 웃음을 줬던 그가 이번에는 ‘아빠’라는 이름을 준비하게 됐다.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6일 김종민의 2세 소식을 알렸다.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김종민은 6일 방송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한다. 그는 녹화에서 “제가 아빠가 됐다”고 밝히며 아내가 임신 1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김종민에게 이번 소식은 더욱 특별하다. 그는 지난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결혼 후 여러 자리에서 2세에 대한 바람을 숨기지 않았고,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밝혀왔다. 그런 그가 결혼 1년 만에 예비 아빠가 되면서 주변의 축하가 이어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던 순간도 떠올린다. 아내와 함께 확인했던 벅찬 감정, 태몽에 얽힌 이야기, 뱃속 아이의 성별까지 예비 부모가 된 뒤 겪은 특별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평소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그이지만, 이번 고백에서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자 예비 아빠로서의 진심이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김종민은 2세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생활 습관을 바꿨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아이를 갖기 위해 약 1년 동안 술을 끊고 건강관리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어 그 노력 덕분에 아이가 빨리 찾아와 준 것 같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장난스러운 이미지 뒤에 감춰져 있던 진지한 준비 과정이 공개되며 출연진의 축하도 더해졌다.김종민의 임신 발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뤄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그동안 MC석에서 여러 가족의 육아 일상을 지켜봐 왔다.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의 서툴지만 따뜻한 순간,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해 온 셈이다. 이제는 그 경험을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부모가 되는 시간을 앞두게 됐다.제작진 역시 김종민의 소식을 반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랄랄과 제작진 모두가 김종민의 2세 소식을 함께 축하했다며, 육아 선배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지켜본 김종민이 예비 아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로 데뷔한 뒤 가수와 예능인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유의 순박한 캐릭터와 편안한 웃음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그는 결혼 이후 남편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제는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선물에 김종민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통해 직접 전하는 그의 2세 소식은 7일 오후 8시 3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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