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민공원에서 트로트와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음악을 매개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야외 콘서트를 마련했다. 가을 저녁 공원의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

필리핀 보홀이 독특한 지질 경관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앞세워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는 기존 여행 방식뿐 아니라 자연 관찰과 생태 체험, 지역 문화 탐방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섬 곳곳에 자리한 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해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보홀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는 초콜릿 힐이 꼽힌다. 수천 개의 원뿔형

강원 양양군 남대천 국화 동산에 국화 30만 본이 활짝 피어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나무, 남대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양양군은 양양읍 송암리 91번지 일원에 조성한 남대천 국화 동산에서 국화가 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화 동산은 전체 면적이 3만2416㎡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1만3000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국내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7’에서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를 받았다. 서울시가 선정하는 ‘2026 서울미식 100선’ 한식 분야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전통 궁중음식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의집이 운영하는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도 올해 처음으로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선정돼 전통 식문화의 매력을 알렸다.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처음 발행된 국내

가을 여행지로 익숙한 문경새재는 단풍만 보고 돌아서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 사이에 놓인 이 고갯길에는 군사시설과 행정 공간, 옛사람들의 생활 흔적이 나란히 남아 있다. 붉고 노랗게 물든 숲을 따라 걷다 보면 풍경 너머에 가려졌던 길의 역할이 하나씩 드러난다.문경새재는 조선 시대 영남과 한양을 연결하던 주요 통로였다.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와 물건을 나르는 상인, 임지로 향하는 관리들이 이곳을 넘었다. 여행객에게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에서 선사시대의 생활상과 현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빗살무늬토기와 움집터 등 약 6000년 전 한강 유역에서 사람들이 정착해 생활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 공간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했다.올해로 31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