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숙적 LA 다저스의 안마당에서 공수 양면을 지배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멀티 히트와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며 다저스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7회 초, 불리한 볼카운트를 이겨내고 터뜨린 2타점 적시 2루타는 추격 의지를 불태우던 다저스에 치명상을 입혔다. 이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승기를 굳혔고, 이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사카모토 카오리가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섰다. 사카모토는 13일 고베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정들었던 빙판과의 작별을 고했다. 세계 선수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일본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려온 그의 은퇴 소식에 일본 열도는 물론 전 세계 피겨 팬들의 아쉬움 섞인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은퇴 선언은 사카모토가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창단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리그 종료를 단 2경기 앞둔 시점에서 강등권과의 격차가 단 2점에 불과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하부 리그로 떨어지지 않았던 구단의 자부심은 이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함으로 바뀌었다. 한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팀의 몰락에 전 세계 축구계는 경악을 금치 못

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KBO 리그 역사에 전례 없는 족적을 남기며 광주 하늘을 수놓고 있다.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아데를린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번 홈런으로 그는 단 8경기 만에 시즌 5호 고지를 밟았으며, 팀 내 홈런 순위에서도 단숨에 공동 3위권으로 도약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경기의 백미는

한때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가장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며 차기 챔피언으로 추앙받던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자신의 커리어를 조기에 마감해야 했던 결정적 이유를 털어놓았다. 최근 그래플링 무대로 복귀하며 대중 앞에 선 그는 과거 UFC가 자신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맞대결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미온적인 태도와 반복된 약속 위반이 은퇴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밝혔다. 6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전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옥

세계 배드민턴 무대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이 정교한 경기 운영 능력과 달리 스매시 속도 면에서는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배드민턴연맹이 발표한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종목별 스매시 최고 속도 상위 10인 명단에 안세영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안세영이 단순히 강력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된 전략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