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사생활 문제로 일본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투수 가나쿠보 유토를 영입하며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키움 구단은 과거에도 구단주 배임, 팬 사찰, 승부 조작, 학폭 선수 지명 등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리그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왔는데, 이번에는 '불륜'과 '낙태 강요' 의혹이라는 낯부끄러운 꼬리표가 붙은 선수를 보란 듯이 데려오면서 도덕성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 귀화 과정에서 서류를 위조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말레이시아 축구계에 결국 철퇴를 내렸다. FIFA는 자격 미달 선수를 A매치에 출전시킨 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에 대해 최근 치른 3경기를 모두 0-3 몰수패 처리하는 징계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며 경질설에 휩싸였던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 역시 조만간 0-4 패배가 3-0 승리로 뒤바뀌며 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초신성' 양민혁(19)을 향해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이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7일,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19세의 뛰어난 한국 유망주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설만으로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다. 이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조차 선수 생활 내

한때 손흥민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옛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이 이제는 그의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돌아온다. 인터 마이애미 CF는 16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이던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높이 산 마이애미는 그에게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까지 안겨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레길론 역시 "이곳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야심

강원FC가 배출한 '특급 윙어' 양민혁(포츠머스FC)이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CF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위한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 대상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윙어 양민혁"이라고 보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체는 이번 영입 시도가 당장의 1군 전력 보강이 아닌, 잠재력 높은 유망주를 선제적으로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반등하는 듯했던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권 팀에게 덜미를 잡히며 다시금 추락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0-3으로 완패했다. 불과 나흘 전, 구단 레전드인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지켜보는 앞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팬들을 열광시켰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