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전쟁을 계기로 중국이 원유 수입량을 조절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막대한 비축유와 정유 시설을 확보한 데 이어 전기차와 대체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면서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이후 중국이 원유 수입량을 조절하면서 글로벌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고 보도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가 이란의 핵심 대표단에 대한 입국 비자를 승인하면서 실제 참석 가능성이 커졌다. AP·AFP통신은 1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유엔총회에 참석할 이란의 핵심 대표단과 필수 실무진에 대한 입국 비자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미국 당국자들은 대표단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형 교통사고 현장을 공중에서 취재하던 뉴스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와 현장 인근에 있던 보행자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헬기는 다른 교통사고 현장을 촬영하고 있었으며, 추락 직후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대규모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16일(현지시간) NBC 로스앤젤레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께 캘리포니아주 LA 채스워스 지역에서 발생했다. 뉴스 취재용 헬기 1대가 상업용 건

유럽연합(EU)이 캐나다를 사상 첫 ‘준회원’으로 받아들이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미국과 EU 사이에 새로운 무역 갈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U가 캐나다와 관계를 강화할 경우 그 의도에 따라 유럽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일부 교역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동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의 EU 준회원 가입 가능성에 대해 “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측근인 나탈리 하프 보좌관이 골프장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NDTV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금발의 여성이 함께 있는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사진 속 두 사람은 골프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일본 정부가 고물가로 커진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식품 소비세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8%인 식품 소비세율을 1%까지 낮추고 나머지 1%에 해당하는 금액도 현금으로 지급해 소비자가 실제로 식품에 부담하는 소비세를 없애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감세에 따라 약 5조엔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원 마련과 일본 재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소비세 감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