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보고서 채택 과정과 청문회 진행 방식 모두를 문제 삼았다. 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전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일방적으로 채택했다며 청탁 의혹과 가족 협동조합 관련 의혹이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국회

국회가 10월 2일 예정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새 형사사법체계에 맞춘 후속 법안 51건을 처리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수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도 함께 통과됐다.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과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19건도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중수청과 공소청 출범에 필요한 후속 법안 51건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들은 기존 법령에 담겨

추석을 앞두고 국회에 ‘구포국수’ 선물이 돌고 있다. 보낸 사람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다. 수신자는 다름 아닌 그를 제명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다.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16일부터 국민의힘 의원 109명의 국회 사무실로 구포국수 선물 세트를 보내고 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대상에 포함됐다. 명절 인사 형식이지만, 정치권에서는 한 의원이 국민의힘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선물은 한 의원의 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은 것을 두고 당 안팎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장 대표가 현장에서 북을 치는 모습이 알려지며 비판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야당 대표로서 국민 목소리를 들으러 간 것”이라며 엄호에 나섰다.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장 대표를 향한 비판에 대해 “도가 지나친 표현”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무소속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개각 이후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기자회견 일정을 공개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들이 궁금하고 듣고 싶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경기 과천 아파트를 장기간 보유하면서 실제 거주한 기간이 짧았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주택 보유 문제를 비롯해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자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과천 아파트 비거주 논란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주택 비거주로 인한 논란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미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