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배탈엔 생강, 피부 건조엔 '이것'

 일상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증상들은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 전에 주방에서 먼저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질병이 발생하면 전문적인 의료 처치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식품들이 가진 의외의 효능을 활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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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햇볕에 그을렸을 때는 알로에 베라 젤이 효과적이다. 냉장 보관한 알로에 젤은 가벼운 일광 화상 부위의 열을 식히고 피부 진정을 돕는다. 발에 생긴 굳은살이나 티눈에는 묽게 우린 국화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국화차 성분이 딱딱해진 각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소화 불량이나 메스꺼움 같은 속 불편 증상에도 주방 속 재료가 힘을 발휘한다. 생강은 예로부터 위장 증상을 다스리는 데 쓰여왔으며, 특히 멀미나 입덧 완화에 효과적이다. 신선한 생강을 우려낸 차는 위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할 때도 해답은 가까이에 있다. 잠들기 전 마시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은 불안감을 줄이고 숙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우유 속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발 건강과 관련해서도 간단한 자연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땀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무좀의 경우, 따뜻한 소금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약물 흡수를 돕는 효과를 낸다. 이처럼 주변의 식품들을 잘 활용하면 일상 건강 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