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즈

'제로'가 전체 탄산음료 매출의 절반? 폭발적 성장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서 제로 음료 매출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GS25의 탄산음료 상품 중 제로 음료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과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제로 음료가 전체 탄산음료 매출의 52.3%를 기록하여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이 같은 추세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났는데, GS25의 탄산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의 비중이 41.3%까지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또한, GS25가 올해 판매 중인 탄산음료 상품 중 제로 음료의 종류도 많이 늘어나 112종 중 61종으로 확대됐다. 이는 2020년의 3종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GS25는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더 확대하기 위해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와 유어스소프트소다복숭아제로 등 새로운 제품 2종을 롯데칠성과 협업하여 오는 29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