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즈

생닭 가격 내렸는데..인건비·유통비·원자재 가격 ↑ 홈보양족 상승

 7월 15일 초복을 맞이했다.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2만 원에 달하며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BANNERAREA50CD]주재료인 생닭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내렸으나, 인건비, 유통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삼계탕의 가격은 오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육계의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7.2% 하락한 5879원이다.

 

이에 서민들은 가정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먹는 홈보양족이 늘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4인분 기준 삼계탕 재료비는 지난해보다 7.5% 저렴한 3만2260원으로 1인분으로 계산하면 약 8000원 수준이다. 

 

현재 대형마트와 식품업계는 보양식 가정간편식 판촉전에 가세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