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타임즈
15세연하 아내♥바비킴,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공개

[BANNERAREA50CD]바비킴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14년 전, 그는 하와이에 공연하러 갔고, 그곳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당시 아내는 공연 스태프의 일원으로 바비킴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그는 그 순간부터 아내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년 남짓 연애를 했지만, 바비킴은 당시 워낙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그 후 아내는 한국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바비킴과 가끔 마주쳤다고 한다.

2019년, 바비킴은 복귀 방송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했고, 그 방송을 본 아내는 연락을 해왔다. 그로부터 시작된 연락이 두 사람의 재회를 이끌었다. 바비킴은 아내에게 다시 한 번 하와이로 가서 만나자는 제안을 했고, 결국 아내는 공항까지 그를 마중 나왔다. 두 사람은 그 후 일주일간 저녁마다 만나며 서로의 상황을 공유했으며, 바비킴은 마지막 날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바비킴은 아내에게 “너랑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말했고, 아내는 당황했지만 그 말에 조금은 미리 느꼈던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웃으며 전했다.
바비킴은 이 시기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으로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자로만 소통하며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한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빨리 아내가 한국에 와서 함께 지내고 싶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만남이 지연되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아내를 “푹신한 소파처럼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전에는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 술을 마시곤 했지만, 이제는 아내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며, 아내가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라면서 그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바비킴은 2022년 6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그와 아내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팬들 또한 그들의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