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타임즈
'현역가왕3' 경연 중 날벼락…숙행, 불륜 스캔들에 발목
결국 '상간녀 논란'의 주인공은 트로트 가수 숙행으로 밝혀졌다. 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 자신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파문이 커지자 그는 현재 출연 중이던 MBN의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숙행은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와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BANNERAREA50CD]

물론 숙행 측의 해명도 있었다.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A씨 측은 "교제를 시작할 당시 남성으로부터 '사실상 혼인이 파탄 났고 법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만 남았다'는 말을 들었고, 그 말을 믿고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남성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한 즉시 관계를 정리했으며, 제보자인 아내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륜 사실 자체를 부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고, 대중의 비판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숙행은 SNS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면서도, 논란 자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결국 숙행은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대중 앞에 고개를 숙이는 길을 택했다. 그는 자신의 사과문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다"고 호소하며, 과도하고 불필요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한창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약을 노리던 그였기에 이번 논란으로 인한 타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법적 다툼의 결과를 떠나, '상간녀'라는 꼬리표가 붙은 그가 다시 대중 앞에 서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